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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에코음식점 선정…덜 짜게 먹고 흡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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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최근 저(低)나트륨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0개 음식점을 ‘에코음식점’으로 시범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


구는 외식업중랑구지회를 통해 음식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음식의 염도를 관리하고 간 조절 가능 메뉴를 확대하게 된다.

또 온·반차림제에 대한 현장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한다. 온차림은 통상 음식점에서 담는 밥과 반찬의 양이며, 반차림은 여성 등 적게 먹기를 원하는 사람이 요구할 경우 평상시 제공하는 음식량을 절반 정도로 줄여 제공하는 것이다.

이밖에 구는 흡연시설 점검과 금연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벌인다. 향후 에코음식점 참여 확대를 위해 외식업중랑구지회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염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 섭취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폐암 환자의 90%가 흡연 때문이라는 국제암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면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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