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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 다시 나누는 영등포의 교육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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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수료생들이 경제 수업

영등포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교육은 특히 ‘영등포 경제교육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4명의 수료생이 무료 강사로 나서 교육의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강사들에게는 강의 경험을, 학생들에게는 조기 경제교육과 미래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 및 은퇴자 등을 위해 국제청소년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구청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에 나선 강사들은 해당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해 초등학교 정규 수업 강사로 나서는 등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번 교육은 선유지역아동센터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교 3, 4학년의 사회과목에 해당하는 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각각 5개의 작은 주제별로 40분씩 총 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3학년은 도시의 구조와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직업을 간접 체험한다. 4학년은 지역을 주제로 자원에 대한 기본 개념과 자원을 활용한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해 배운다. 소주제별로 종이 빌딩 만들기, 의사결정 메뉴판 만들기, 질문카드, 보드게임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참가 학생의 흥미를 높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봉사활동으로 연결돼 지역 교육의 선순환이 일어난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5-01-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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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