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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위해 소통 나선 부·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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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체육대회·TF 구성 등 지속 교류

부산, 울산, 경남이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자력발전소 문제, 관광벨트 형성 등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잇단 산행 회동을 한 데 이어 지방 광역의회도 체육대회를 통해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는 3개 시·도가 경제, 문화, 관광, 새로운 먹거리, 원전 및 물 문제 등에 대한 초광역권 교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다.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간부 공무원과 함께 부산·울산, 경남·부산, 울산·경남 등의 등반 행사를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3개 시·도는 앞으로 정기 등반·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남권 발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문화·산업 벨트를 통한 공동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개 시·도 광역의회도 다음달 부산에서 의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3개 시·도 의원들이 참석해 축구와 족구 등의 체육 활동으로 소통하고, 동남권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의회와 울산시의회는 고리원전 1호기 폐로와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등에 대해,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신공항과 남강댐 물 공급에 대해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03-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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