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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된 임시정부 공보 일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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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2일 그동안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와 ‘구미위원부통신’ 일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는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벌인 임시정부(1919~1945년)의 공식적인 기관지다. 헌법, 법령, 인사 등 행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임시정부는 1919년 9월 3일부터 1944년 12월 20일까지 총 83호의 공보를 발행했다. 정부는 이를 보관해 왔으나 일부 공보는 누락돼 있었다.

보훈처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진희섭 컬렉션’에서 수집한 ‘국민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1921년 7월 27일자와 8월13일자에 수록된 공보 22, 26, 27호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여기에는 임시정부 국무원들의 활동상, 1922년도 임시정부의 예산안 등이 수록돼 있다. 보훈처는 ‘국민보’ 1921년 9월 14일자, 11월 5일자, 1922년 1월 18일자, 2월 1일자를 통해 ‘구미위원부통신’ 31, 35, 44, 46호도 새로 확인했다. 구미위원부는 당시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임시정부를 대표해 선전 활동과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던 기관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5-04-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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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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