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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위’ 위원장에 우형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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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 김상훈, 황준환 의원 선임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공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는 18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우형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 제3), 부위원장에 김상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마포 제1)과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 제3)을 각각 선임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 특위 위원장
이번 특별위원회는 양천구 출신 우형찬 시의원이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공해가 심각하고, 국토교통부의 2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이 예정되어 향후 항공기 소음 피해의 규모와 범위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하여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구성․운영되게 되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우형찬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소음공해는 현재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국토교통부의 2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항공기 소음 피해의 규모와 범위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항공기 소음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형찬 위원장은 항공기 “소음 문제는 김포공항이 있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방공항이 있는 다른 지역도 항공기 소음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있는 전국의 광역의회와 함께 공동대응 해 나갈 계획이며, 항공기소음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또한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가 주도하여 설립할 사단법인에 항공기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관련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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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