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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즐기는 사회적기업 축제…29일부터 ‘영등포 달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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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야시장을 연다.

영등포구는 2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앞마당에서 마을장터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 달시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품 판매와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지역 주민, 문화작업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어느새 축제가 됐다”면서 “최근에는 매회 1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수천명이 다녀가는 지역의 명물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마을살이와 일, 배움, 놀이, 생활기술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4개 골목과 3개의 마당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4개 골목은 솜씨·나눔·먹자골목·마을가게 등으로 구성된다. 솜씨골목은 청년예술가나 문화작업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소한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공방’으로 꾸며진다. 나눔골목은 물물교환이 가능한 벼룩시장이다. 먹자골목은 친환경적인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마을가게는 주민 커뮤니티 창업팀,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영등포에서 창업해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골목이다. 3개의 마당은 달마당과 마을놀이마당, 살림집마당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매월 주제에 따라 축제마당도 운영한다”면서 “공연, 워크숍,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5-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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