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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형 서울시의원 “시향 언론호도땐, 정명훈 항공료 전체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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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항공료 부당지급 해명 반박

서울시향 정명훈 예술감독의 항공료가 지난 10년간 1억 3701만원 부당지급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시향이 최근 해명자료를 냈다.

서울시향의 해명은 두 가지로 첫째 비즈니스석 5건에 대하여 “계약조건상 명시된 연간 지급매수(5매)를 초과하여 항공요금을 지급한 적은 없다”는 것이고, 둘째 국제관례에 따라 도쿄필과 항공료를 분담하는 것은 사정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재형 시의원

송재형 서울시의원은 시향의 해명에 대해 “서울시향이 계약서의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여 항공료를 무분별하게 집행했음을 스스로 밝힌 셈이다. 그럼에도 서울시향이 언론과 시민들을 호도하려고 노력하는 이상 진실공방은 혼란만 부추기를 뿐이다. 시향이 지금과 같은 태도라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52건의 항공료 지급자료 전체를 언론에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송재형 의원은 시향의 해명이 시민들과 언론을 호도하고 논점을 흐리는 불순한 의도라며 연간 지급매수 5매를 초과하지 않아 계약을 준수한 것이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말했다.

계약서에는 지인들에게 줄 수 있는 비즈니스석과 매니저에게 줄 수 있는 비즈니스석을 엄격히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으며, 가족에게는 3매를 연간 1회에 한하여 한꺼번에 지급해야 하고, 매니저에게는 1매씩 2회까지 나누어 지급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이러한 구체적인 조항이 삽입된 것은 서울시향을 지휘하기 위해 입국하는 정 감독의 일정을 보필하고 보조하기 위한 실비지원임을 명시한 것이다. 따라서 비즈니스석을 지원하는 항공노선도 정 감독이 살고 있는 유럽-한국 노선에 한정하도록 한 것이라는 것이다.

송 의원은 “시향의 해명자료는 비즈니스석 항공요금을 지급하면서 ①탑승자가 누구이든지 매니저와 가족을 구분하지 않았고 ②사용하려는 횟수도 제한하지 않았고 ③항공노선은 유럽이든 미국이든 관계가 없었으며 ④그 여행목적도 서울시향 공연과 무관한 사적인 목적이라 하더라도 계약서 규정에 구애받지 않고 집행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서를 준수한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시민들을 상대로 허위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시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2009년 6월 항공료 일부 환수조치는 없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샌프란시스코와 로마 방문 시 지급한 항공료에 대해서는 시향에서 일언반구도 없다며, 이 두 건은 정감독의 허위청구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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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