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 방문단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서 이번 방문이 추진되었으며, 이중 서울시의회는 한국의 수도이자 심장으로써 그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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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 20여명이 포함된 방문단이 3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를 찾아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 부의장은 “미국과 한국은 우호를 넘어 군사동맹국으로써 각별한 의미가 있는데 미국 육군사관학교가 양국의 동맹과 번영에 시금석이 되어 왔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미국을 이끌어가는 싱크탱크이자 지도자다”면서 “서울을 포함한 한국과의 많은 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의 가교적 역할을 바라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도 많은 역할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웨스트포인트로 불리는 미국 육군사관학교는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문과 군사교육을 받는 교육기관으로서 아이젠하워 대통령,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등을 배출한 학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