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직지 홍보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회 현판 제막과 함께 직지 코리아 추진 경과보고, 행사 기본 방향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이어졌다.
청주시가 해마다 번갈아가며 개최하던 직지축제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통합된 직지 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8일간 청주 고인쇄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예술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전담할 조직위 산하 사무국은 공무원 7명, 민간인 11명으로 짜였다.
시는 행사 기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인 직지 원본을 전시하기 위해 직지 대여를
이 시장은 “어렵게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만큼 국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비 14억원 등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