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 보수공사 착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구,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 새 단장…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서울역 쪽방주민과 함께 재난 대피 훈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형 통합돌봄’ 이용자 97%가 “만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중구, 구민 우선채용·경단녀 전문직 교육…일자리 8000 프로젝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중구는 지역 창업기업과 협력해 채용 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고, 관광·패션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관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를 발굴하는 ‘2016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9일 발표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최고의 복지”라면서 “지난해 중구민(12만 5733명)의 6.4%인 80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도 800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종합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우선 특화산업 일자리 발굴을 위해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와 판매서비스 전문가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현장실습 위주 교육을 한 뒤 취업을 연계한다. 한국의류업종살리기운동본부와는 디자인부터 봉제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디자이너 및 모델리스트를 키운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하는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7개 관광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0여개 일자리를 만들어 중구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여성플라자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동참한다. 커피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 정리수납 전문가 등 자격증·전문가 과정 60여개를 운영하면서 인력 800여명을 배출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을 안전을 지키는 행복마을지킴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사례관리서포터, 전통시장매니저 등 54개 사업에 4971명을 채용한다. 성동공고, 한양공고, 대경정보산업고 등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투어와 맞춤형 취업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해 청년 인재의 일자리창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서울 주택 3만 3000가구 공급 속도낼

장위 13구역 방문 주민과 대화 “용적률 상향 방안 등 요청할 것”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콘퍼런스 열려

8개 대학·학부모 등 100여명 참석 “내년 더 많은 학교 참여하게 지원”

성북 ‘AI 안경’으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음성→문자로 청각장애인과 소통 주민들 ‘함께 사는 사회’ 의미 새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