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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정보화진흥원, ICT 시장 선도 위해 협약. 왼쪽부터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
두 기관은 모바일·소셜·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 결합과 융합이 속도를 더하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ICT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 대구시가 추진하는 IoT 테스트베드 성공적 구축 △ 대구시 육성 첨단산업분야(의료, 미래형 자동차 등) 연구개발 △ ICT 융합 기반 산업발전 △ 국민 체감형 서비스구현 및 전자정부 추진 △ ICT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산업 전장화·스마트화 대응 전통 자동차산업과 ICT 산업간 협업생태계 조성과 IoT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기술 확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빅데이터 구축사업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능해져 지역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에 동참한다는 상생의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의 ICT 기관과 의료, 미래형자동차산업 등 지역 전략사업을 연계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