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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어촌 학생 교통비 지원 확대…600명 늘어 1100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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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자녀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들에 대한 통학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억 1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비 지원은 제주도 읍면지역에 있는 세화고, 대정여고, 한림공고, 성산고 등 농어촌 고등학교 10곳에 통학하는 농어업인 자녀 500명만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자녀 중 동(洞)지역 시내권 고등학교 통학 학생 600여명도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교통비 지원의 확대로 혜택을 누리는 농어업인 고등학교 자녀는 1100여명으로 늘게 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5억~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3년 9월부터 읍·면지역의 고등학교에 통학하는 농어업인 자녀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3개월 이상 지역에 거주 중인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1일 실비 왕복교통비를 출석 일수에 따라 분기별로 지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녀 통학교통비 지원 확대 등으로 지역 농어업인의 자녀 학비 지출 부담이 다소 해소되는 등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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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