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8명 “노들 글로벌 예술섬 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도봉구, 문체부·기후부 장관과 서울아레나 현장 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길음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체육·문화·건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상계주공 9·14단지 ‘신통 자문’ 신청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용운·방정환 잠든 중랑 망우동, 첫 역사문화특구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소기업청 지역사업 심사 통과…망우산묘지 등 활용 콘텐츠 개발

으스스한 공동묘지로 익숙한 망우묘지공원 등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가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특구로 거듭난다.

중랑구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심사를 거쳐 망우동 일대 5만 1109㎡(1만 5460여평)가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구가 되면 중앙 정부는 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 준다. 구는 2019년까지 중앙정부와 시에서 받은 예산 578억원을 투입해 이곳을 체험을 기반으로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기청이 지금껏 전국에 교육 특구 28곳을 지정했지만 영어교육 특구 등만 있었을 뿐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구 지정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역에 의미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2014년 9월부터 특구를 추진해 왔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망우묘지공원에는 아동문학가 방정환, 독립운동가 겸 시인 한용운, 화가 이중섭 등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 여럿 잠들어 훌륭한 역사 교육 현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열려 관광객 41만여명이 찾은 서울장미축제도 중랑구가 자랑하는 문화 콘텐츠다. 이 밖에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산과 국제 규모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등도 구의 대표적 문화 자원들이다.

중랑구는 앞으로 서울장미축제와 망우묘지공원, 용마산, 봉화산, 중랑 둘레길 등을 활용해 역사문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한 가정이 1년에 1만원씩 기부해 모은 돈으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복중랑 111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무료 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벌인다. 구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교육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벌여 292명의 고용창출 효과, 1457억원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나 구청장은 “역사문화특구 지정으로 우리 구가 낙후하고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더이상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7-2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소소한 행정불편과 궁금증도 AI가 도와주는 종로

종로픽앱·카카오채널에서도 가능 유찬종 “생활밀착 적극행정 확대”

3분 만에 초안 뚝딱… ‘AI 글주임’ 중랑

인사·보도자료 등 작성에 AI 도입

산불 위험성 싹둑… ‘유산 지킴이’ 강북

화계사서 재난 대응 훈련 실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