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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학교 급식 식기 렌털·세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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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운영 방식… 업무 부담 줄여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부터 지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식기류 렌털·세척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식 식기류 렌털·세척 사업은 학교가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 세트를 빌려서 사용하고, 업체가 매일 식기를 수거해 살균·세척한 후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급식실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해 해당 방식으로 조리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세척은 학교 조리실 영양교사와 종사원들에게 가장 힘든 작업으로 꼽힌다. 특히 서초·강남 지역은 학생 수 과밀과 원거리 통근 문제로 인해 정규직 급식 조리 종사원 중 약 30%가 결원이며 중도 퇴사율도 높은 편이라서 이번 세척 작업 외주 운영을 통해 조리실 내 업무 종사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세척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리 인력의 공백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별 수요와 예산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석 기자
2025-08-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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