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월드 앤컴퍼니와 ㈜케이티엠앤에스 등 10개 우수업체가 참가해 아나운서와 전화 상담원, 요양보호사, 미화원, 영업 및 경리사원 등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어메이징월드 앤컴퍼니로 이달 중 개관하는 한국마사회 내 말(馬)테마파크 ‘위니월드’에서 근무할 아나운서 5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이마트 과천점에서 1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채용 연령층 비율은 청년층 30%, 중장년 이상이 70%다.
안양상공회의소와 과천창업지원센터, 과천시 네트워크 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취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맞춤별 구인·구직 상담, 실업급여와 이력서 작성요령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서울 강남권, 경기 과천·군포·안양권 등지에 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과천시청 대강당으로 나오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과천일자리센터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직접 발굴하고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탄탄한 업체”라며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필요한 정보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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