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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내년부터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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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교에 332억 예산 투입

부산 지역 중학생에게 내년부터 무상급식한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은 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172곳에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하려 한 계획을 한 해 앞당겼다. 필요한 예산은 총 332억원이다.

시는 최근 비법정전입금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50억원의 예산을 중학생 무상급식에 지원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후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우선이라는 일부 시의원과 교육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시의회에서는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이에 시는 애초 편성한 예산보다 100억원을 늘려 총 150억원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지원규모는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시·도보다 많은 금액이며 지원 비율도 타 광역시·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대신 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집 985억원을 포함해 누리과정 예산 2258억원을 전액 편성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이번 결정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간 긴밀한 3자 협의로 매년 쟁점사항이었던 ‘누리과정 예산’과 ‘무상급식’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6-1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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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