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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3만 2000t 개발…급수취약지역 물 문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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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름철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지하수 3만 2000t을 신규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제주 지역에서는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여름철이면 일부 지역에서 물 부족 현상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 172억원을 들여 조천·성산 지역에 지하수 32개 공 3만 2000t의 상수원을 개발한다. 60억원을 들여 남원, 안덕 등 9개 읍·면 1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22㎞ 관경 확장 및 관로 정비로 급수취약지역 물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6-1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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