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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 개통 12일만에 이용객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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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통한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 12일만에 이용객 5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수도권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SRT 이용객은 20일 기준 51만 100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이용객은 평균 5만 2822명, 주중에는 3만 2345명으로 일 평균 예측 수송 인원(5만 1519명)대비 82.7%를 기록했다. 특히 17일에는 6만 426명이 이용해 일일 최대 기록을 세웠다. 또 19일 3만 5068명, 20일 3만 4385명 등 개통 첫 주와 비교해 주중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서·동탄·지제 등 신설된 SRT 전용역 탑승객이 73.8%로 그동안 고속열차 이용이 불편해 버스·승용차 등을 이용하던 서울 강남·강동,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R은 이용객 증가와 함께 ‘정기 승차권’ 운영에 대한 건의를 반영해 차내 혼잡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정기권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지난 9일 개통한 SRT는 경부선 80회, 호남선 40회 등 하루 총 120편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개통초기 반복 발생하는 지연 등의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면서 “이용객 현황을 감안할때 설 대수송기간에는 운송 예측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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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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