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 5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지역사회환원의 하나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조성한 금액이다.
순천농협은 전국 1130개 지역 농·축협 중 11번째, 전국의 중소도시는 물론 전남 146개 지역 농·축협 중 처음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 50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성채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나눔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