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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30억 매출… LF스퀘어 광양점 ‘대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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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규모 대형 할인센터… 영화관·대형서점 등 입점 예정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들어선 복합 쇼핑몰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약한 대로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대형 할인센터를 유치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LF스퀘어 테라스몰이 오픈한 이후 주말 동안 25만명이 방문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순천시 등 전남 동부권 지역민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도로가 막힐 정도다. 지상 3층, 연면적 10만 1138㎡, 영업면적 7만 1634㎡로 285개 상가가 들어선 아웃렛 매장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테라스 식당가 등이 아직 입점하지 않은 임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달성했다. 전국의 맛집들을 모은 50여개 식당가, 넓은 매장, 공원조망의 테라스와 잔디공원 등 휴식과 쇼핑,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의 쾌적함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LF스퀘어 관계자는 “디자인, 패션, 조경 등 패션그룹 LF의 역량을 총동원해 기존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점포 콘셉트를 만들었던 게 주효했다”며 “교통과 주차장 등 미흡한 부분을 오는 20일 정상개장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조춘규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지역의 대형유통기업으로서 지역 중소상인과 상생하는 모델이 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7-01-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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