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달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블록체인 심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현장지도 등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을 꼼꼼히 준비해 온 성과다. 장환식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뉴타운 이후 도시계획 패러다임이 바뀌어 물리적 환경개선 방식이 아닌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따복공동체 예산 확보는 주민공모사업의 외형을 넓히고 마을 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032-625-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