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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 R&CD 조성 용역 새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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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 양재·우면 일대를 R&CD 특구로 만들기 위한 후속조치로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1년까지 양재·우면 일대를 R&D 역량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대상지 위치도
R&CD는 기존 연구·개발(R&D) 공간에 기업 간 핵심기술 연계·융합(Connection), 창업·기술 생태계 조성(Company), 지역사회 교류(Community) 및 문화(Culture) 공간 등을 확대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 등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최종적으로 사업방식·사업비용·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양재 유통업무설비 개발 과정에서 제공되는 공공기여 공간은 R&CD 육성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사업 대상 부지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다. 서울시는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를 변경해 부지를 확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는 방침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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