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천 백사 산수유꽃 이번 주말 절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7~9일 사흘간 화려한 봄꽃 축제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꽃축제가 펼쳐진다.이번주가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하여 절정이다 .(이천시 제공)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은 이맘때면 온통 노랗다.

겨우내 움츠렸던 꽃망울을 제일 먼저 터트리는 산수유. 봄에는 노란색으로 한폭의 수체화 마을을 연출한다.

산수유 군락지는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송말리에서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주변을 노랗게 물들인다.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꽃축제가 펼쳐진다.이번주가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하여 절정이다 .

도립리 산수유나무는 100~500년 수령의 자생군락지로 3월말~4월 중순에는 노란 꽃망울을, 가을이면 곱고 빨간 열매를 맺는다.이천 산수유마을은 수도권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꼽히는 곳이다. 따라서 수도권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봄꽃기행 명소로 통한다.

산수유 축제에는 풍물단의 풍년기원제, 통기타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육군 55사단 군악대 공연, 사생대회, 열전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볼거리. 놀거리도 풍성하다. 산수유 열매 까기, 산수유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산수유를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도립리는 노란꽃 천지 속으로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마을 안 고샅길로 접어들면 돌담장 너머에도, 밭 두덩 사이에도 노랗게 물든 산수유 길이 펼쳐진다.아담한 농가와 키 낮은 담장사이로 난 골목길은 고향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백사면 도립1리, 송말1.2리, 경사1.2리 등 5개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159개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으며, 1년에 약 20,000Kg의 산수유를 생산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