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부부 3쌍에 웨딩 사진 행사…캐논서 교육받은 주민 직접 촬영
서울 금천구는 캐논과 함께 26일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부부 3쌍의 웨딩 사진을 찍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른바 ‘따뜻한 사진’ 시리즈다. 지난해 주제는 ‘장수’였다면, 올해에는 ‘스몰 웨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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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에서 ‘따뜻한 사진’ 시리즈가 처음 진행된 지난해 지역 주민이 어르신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
웨딩드레스는 역시 무한상상 아카데미 ‘타임슬립 패션쇼 제품 제작반’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17벌 중 한 벌을 골라 착용하게 된다. 촬영된 사진은 다음달 13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미라클 인 금천 2017 무한상상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9-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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