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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약암리~ 인천서구 거첨도간 왕복4차로 2019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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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로 6.4km구간 내년 착공, 2020년 완공 예정

경기 김포시는 30일 인천시와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간 광역도로개설 6.4km 구간을 공동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광역도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466억원 규모의 공사다. 총 사업비 466억원 중 인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166억원, 100억원 모두 266억원의 지방비를 분담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관련기관 협의 시 증액분은 인천시가 부담키로 했다.

광역도로는 2개 이상 광역시·도에 걸치는 도로로 대도시권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 고시하고 국비 50%를 지원받아 건설된다.

거첨도~약암리 구간은 인천~김포~강화 간 교통량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인천 매립지 구간 2.5km만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으며 나머지 6.4km는 편도 1차로라 만성적인 교통 정체구역이었다.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간 광역도로 6.4km 신설예정 구간.
김포시는 2011년부터 인천시와 건설사업 추진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사업비 분담문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최근 들어 교통량이 70% 급증하자 양측은 서둘러 사업추진을 합의했다.

양측은 내년까지 사업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19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이번 광역도로개설 업무협약으로 숙원 사업인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사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교통 지정체 해소로 통행시간이 단축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검단·학운산업단지 활성화와 대명항, 강화도까지 접근이 수월해져 두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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