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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 개통 호재… 다시 뜨는 청량리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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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2일 운행 여파 변화 바람…동부청과시장 등 정비사업 속속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철도망인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KTX 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청량리 역세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음달 22일 경강선 KTX가 본격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기차로 5시간 넘게 걸리던 서울~강릉 간 이동 시간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역 기준 86분으로 줄어든다.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현재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ITX) 등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에 더해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돼 내년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광역급행철도(GTX) 노선까지 확정되면 용산, 여의도 등 주요 업무 지구로 이동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아울러 청량리역 인근 청량리4구역, 동부청과시장 등에서 각종 정비사업 추진으로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이 일대가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앞서 2010년 민선 5기 취임과 동시에 준공되면서 청량리 일대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 및 건축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 동대문구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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