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시민초청 시승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선은 다음달 16일 개통한다.
노선이 경유하는 시흥·안산·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마다 90명씩 모두 270명을 초청한다. 지역별 인사를 포함해 모두 400여명이 시승행사에 참여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서해선 개통을 앞두고 시승행사를 비롯한 개통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개통 전까지 관련 단체들과 합동으로 주변 정비와 점검, 연계 버스노선 개편·안내를 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8-05-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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