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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카페에서 만나는 작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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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탈북민 소통카페 오픈… 바리스타로 채용해 정착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 ‘작은 통일’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소통카페(조감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카페는 동대문구에 사는 19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려고 마련했다. 답십리동에 자리잡은 카페는 총면적 63㎡ 규모로 북카페, 놀이방,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재취업을 돕고, 문화적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종합 복지 공간으로 운영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바리스타로 채용하고, 수요조사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병호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북한이탈주민은 평화통일의 징검다리 역할이자 소통의 연결고리다”면서 “남한 정착 10년이 넘은 탈북민부터, 이제 갓 하나원에서 나온 탈북민까지 동대문구를 제2의 고향 삼아 함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5-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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