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무료 개방
경기 성남시는 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2곳 물놀이장을 오는 9일 동시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무료로 개방.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