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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달라졌네…종로 안골마을 재생사업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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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부암동에 자리한 안골마을이 1년여간의 재생사업을 마치고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거듭났다고 18일 밝혔다.

안골은 현재 창의문이라 불리는 자문 밖(자하문 바깥)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암동 내에서도 청정하고 소박한 멋을 뽐내는 곳이다. 대략 60여년 전부터 몇몇 가구가 터를 잡고 살았다고 전해지며 현재 1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왕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지만 부암동 내 구석자리에 위치해 주택과 계단 등이 노후화한 상태였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2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재생에 나섰다. 주인을 알 수 없던 위험한 담장과 석축을 보수·보강했다. 또 하수도 정비는 물론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를 배려해 맞춤형 계단을 조성했다. 구릉지역임을 감안해 구에서 개발하고 특허까지 받은 ‘굴절형 핸드레일’을 시범 설치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부암동 일대는 무계정사지와 현진건 집 터 등이 있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재생사업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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