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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시의원, ‘밤고개로 자전거도로 폭원 확장’ 긍정적 검토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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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0월 19일 밤고개로 및 자전거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밤고개로 확장공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함께 현재 서울시 기준에 부적합한 자전거도로 폭원도 확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밤고개로 확장공사는 강남구 세곡동사거리와 수서IC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3.5km)를 왕복 7~8차로까지 확장하는 공사로 현재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동 공사와 병행하여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 등의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2016년 4월 수립한 “서울형 자전거도로 설치 및 유지관리 매뉴얼”에는 ‘자전거전용도로의 유효폭을 1.5m 이상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 1.2m까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고개로에 설치되고 있는 자전거도로의 폭원이 이 규정에 부합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보도를 겸용’하고자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보도와 구분된 자전거전용도로’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전체 도로 폭원의 한계로 인해 일부 규정에 어긋난 자전거전용도로가 있으나 자전거 이용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 폭원을 확장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밤고개로는 통학로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매우 많은 한편 자전거전용도로 기반 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밤고개로 상 자전거도로 폭원을 넓혀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밤고개로는 오는 12월 우선적으로 차로 확보(6→7~8차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내년 6월에는 전 구간 확장이 완료되어 교통 상습 정체 문제가 해소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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