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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거점 연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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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억 들여 ‘소담스퀘어 경북’ 운영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진입을 위한 거점 공간을 구축한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거점인 ‘소담스퀘어 경북’을 구축·운영한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구축과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74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시설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담스퀘어 경북은 구미시 송정동 구미상공회의소에 전용면적 152평 규모로 조성된다. 스튜디오와 교육장,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갖춘 디지털커머스 복합 지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은 인구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하지만 고령 소상공인 비율이 높고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소담스퀘어 경북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부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까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판로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훈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2026-05-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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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