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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서 새달 2~3일 이순신 순국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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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순국제전 뮤지컬 공연.
경남 남해군은 27일 고현면 이순신 순국공원 일원에서 11월 2~3일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장군 순국 제420주년을 기념해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순신 순국공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순국제전은 화전매구 길놀이로 시작해 삼도수군통제사 고유제 등 개막식이 진행된다.

남해군은 특히 장엄한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와 ‘진주검무공연’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국공원의 명품 석양을 배경으로 열리는 가을 콘서트 무대에서 가수 추가열, 박혜신 등이 열창을 선보인다. 화려한 조명과 영상속에 펼쳐칠 불꽃놀이 ‘이순신 판타지아’가 첫날 행사의 끝을 장식한다.

이순신 순국제전 운구행렬.
제전 둘째날은 큰들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시작으로 진혼제와 발인제, 대규모 운구행렬 재현 등이 거행된다. 이 충무공 영정을 앞세운 시위장수와 도독인, 세악수, 통제사기, 오방기수단, 상여, 기수단 등 200여 명의 대규모 운구행렬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안에서는 전통무예 시범, 영화 ‘왕의 남자’ 줄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공연, 팬텀보이스 갈라콘서트 등이 열린다.

고려대장경 판각시연·체험, 이순신어록 전시·시화전, 병영·전통체험, 서각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전문 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순신순국공원 해설투어, 공원 내 리더십체험관에서 이순신 리더십 강의 등이 진행된다.

순국제전 기간에 이순신 순국공원과 영상관 입장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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