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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두배 높여 40%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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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9개 항목에 예산 22억원 투입 예정


광명시가 올해 열린어린이집 31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설립해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내 보육시설 어린이집은 국공립 27곳을 비롯해 민간 82곳, 가정 189곳, 사회복지법인 12곳 등 모두 3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률은 정원 1만 737명 중 현원 9411명으로 88%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 수준이어서 40%까지 높여 보육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상반기 3곳이 확충됐고 연말까지 3곳이 추가돼 모두 30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 정기점검과 ‘보건복지부 집중점검’ 등 어린이집 21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두 차례, 어린이집 차량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세 차례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난방비와 아동 간식비, 조리원인건비, 대체교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9개 항목에 예산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 53곳의 차량 63대에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후 3분 이내 하차 확인 벨을 누르지 않을 경우 경고음과 비상점멸표시등이 작동하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12월까지 지원한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을 위해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안전교육을 135차례나 진행했다.

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 지도점검하고 보육교직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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