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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로→고려대로’, ‘이승로 성북구청장, 항일단체로 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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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오른쪽) 성북구청장이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도로명을 변경, 친일청산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민성진(왼쪽) 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연합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7일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도로명을 개명, 친일청산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민성진 항단연 사무총장은 “인촌로를 고려대로 바꾼 이 구청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촌로 주소 사용 주민 9000여명을 일일이 찾아가 도로명 변경 동의 서명을 받은 구청 지적과 직원에게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성북동 심우장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그를 따르는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성북구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만큼 인촌로 도로명 변경은 성북구의 당연한 노력”이라며 “특히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바른 역사 세우기에 적극 동참하신 성북구민과 고된 과정을 묵묵히 이행해 온 성북구 직원 모두에게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월 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 고려대 총학생회와 인촌로 변경에 대한 법적인 절차들을 확인하면서 실무 논의를 했고, 8월엔 도로명 인촌로 직권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11월엔 성북구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 인촌로 명칭을 다수 주민이 선호하는 ‘고려대로’로 변경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이후 12월엔 인촌로 주소 사용자 9118명 중 5302명(58%)을 찾아 인촌로를 고려대로로 바꾸는 데 대해 동의를 받았다. 구 지적과 전 직원과 조사요원들은 주민 동의를 얻기 위해 인촌로 주소 사용자 전 세대를 평균 5회 이상 방문, 도로명 변경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광주 서구가 주민 665명 중 460명 동의를 받아 백일로를 학생독립로로 변경한 사례가 있지만 인촌로의 고려대로 변경은 주민 9000여명의 의사를 확인해야 하는 대도시에서의 첫 사례인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촌로는 6호선 보문역-고대병원-안암역-고대앞사거리 구간(약 1.2㎞)으로, 인촌로와 연결도로 27개의 도로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내 시설로는 도로명판 107개와 건물번호판 1519개가 있다.

인촌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의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정부는 훈장을 취소하고 생가와 동상 등 5곳의 현충시설을 해제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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