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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시민들과 진솔한 만나 생활민원 270여건 의견 청취


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 후 첫번째로 18개동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과 불편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취임 후 첫번째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8개동을 순회 방문하며 2700여명 시민을 만나고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격식없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자리를 원형으로 배치하고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9일간 동방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시민운동장 지하 공영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수립 추진과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추진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던 민선7기 주요 사업과 ‘고교 3학년생 무상교육’ 등 생활공감 정책들을 호소력있게 소개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 광명2동 동방문에서 불편을 호소했던 이동약자들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광명4동과 철산4동에서는 시민과 대화 장소를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가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바꿨다. 또 1명의 사회적약자도 소외받지 않도록 수어통역사도 배치했다.

하안3동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참석해 청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쉼터조성을 건의했다. 수어통역으로 전달받은 박 시장은 “매우 좋은 의견이니 설치될 수 있도록 지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주택재개발사업과 생활불편 민원, 일자리 제안 등 모두 270여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동방문에서 단독주택 밀집지역 거주민들은 뉴타운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이 많았다. 학온동과 일직동 주민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개발사업에 관심이 컸다. 아파트 주민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변 교통개발 상황에 대해 매우 궁금해했다.

이번에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 270여건에 대해 각 부서에서 추진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보고회’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철산1동의 한 주민은 “시장님이 직접 향후 시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믿음이 가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건의한 사항들이 조속히 추진돼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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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