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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7개 간선도로변 영업시설물 등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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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17개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허가 노점과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17개 간선도로변의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132개, 허가노점 28개 등 160개 영업시설물과 원형벤치·돌화분 등을 물청소하고, 노후·탈색된 노점 방지 시설물을 말끔하게 새 단장했다. 거리 미관을 해치는 보도 위 기름때·껌도 제거했다.

강남구는 몇 년 전만 해도 강남대로 등 주요 전철역 주변에 불법 노점이 즐비했다. 구는 기업형 노점을 지속적으로 정비, 201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간선도로변 보도 위 불법 노점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2017년엔 허가 노점 LPG 가스통을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했고, 지난해엔 허가 노점 규격을 축소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김백경 건설관리과장은 “구민의 발 닿는 곳마다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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