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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정·교육과정·사후 모니터링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절실

최근 발생한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소양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각 자치구가 관리하고 있는 아이 돌보미는 3114명인데 비해 이들을 모니터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는 담당자는 4명뿐이어서 실질적인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약 1만 2000 가정으로 서비스 모니터링은 전화와 현장 방문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전화모니터링은 4461건, 방문점검 441건으로 대부분 전화 모니터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 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아동이 13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서울시는 가장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의 운영과 교육 모두 위탁으로 운영되는 만큼 기관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건강가정센터 중심의 획일적인 위탁이 아닌 육아 전문성이 있는 위탁기관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돌보미 스스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급여현실화, 합리적인 평가 및 인센티브제 도입, 아이돌보미의 자조모임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서울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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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