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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값 100억원을 자랑하는 ‘보증씨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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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값 100억 원을 자랑하는 한우가 탄생됐다.

정부가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검증을 거쳐 보증한 씨수소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최한 2019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사진)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오는 8월부터 전국 한우 농가에 1스트로당 1만 원에 판매된다.

보증씨수소는 마리당 약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씨수소 1마리는 10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암소 1마리에 1∼2번 정액을 투입하며, 전국에서 3만∼4만 마리의 새끼 한우가 태어난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한우분과위원회는 이번에 전국에서 내놓은 총 29마리 후보 씨수소 가운데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를 포함해 16마리를 보증씨수소로 선정했다”면서 “보증씨수소가 정액을 공급해 태어난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체중 증가 등 개량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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