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단체나 개인 사진을 찍어 기록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공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시설물을 자체 리모델링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개방 이후 시민들과 아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습지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다양한 곳에서 자연 생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야생조류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 한 장에 남겨 다시 찾아오고 싶고, 볼거리 가득한 행복한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