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운전자금 추석분 1200억원에 수시운영분 300억원을 추가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하면 도가 이자 가운데 일부인 2%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이고 프라이드(Pride) 기업, 실라리안 기업, 벤처기업, 향토뿌리기업, 사회적 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23종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이다.
융자 희망기업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은행과 협의한 뒤 시·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추천 결정 기업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11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도록 계획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