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와 도교육청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수신반에서 방화셔터 자동·수동조작 조작 방법 ●감지기에 의한 방화셔터 작동 후 복구 방법 ●방화셔터 연동제어반에서의 작동 및 복구 방법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청소도구나 책상·의자 등 물건 방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화셔터 작동 때 소방안전관리자 등 상시 근무자의 대응·대처 능력도 점검한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근무자의 화재 시 대응·대처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야간 당직자는 소방안전관리자 보조자로 지정하도록 교육청 및 각 학교에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8시 32분쯤 김해시 한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2학년 A군이 2층 계단과 복도사이 바닥으로 내려오던 방화셔터 아래를 지나려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끼여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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