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지역과 상생”… 구내식당 문 닫는 광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늘부터 區·洞 식당 한 달간 운영 중단


서울 광진구청 구내식당으로 향하는 통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운영을 한 달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전면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주 2회 구내식당 휴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현장 점검에서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들은 후 구·동 전체 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지역 상인들의 하소연을 듣고 광진구 공무원노조와 긴급회의를 했다”면서 “생방송으로 전 직원들에게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구·동 전체 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데 양해와 동참을 구했다”고 밝혔다.

한 식당 주인은 “구청에서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상인회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꼼꼼한 위생관리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기본 예방 수칙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추진할 테니 어려운 시기에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3-1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