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이후 외국인 수강생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해오고 있다.
반별로 대화방을 개설해 수업을 하며, 강의 중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과제 제출과 평가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센터 직원이 대화방에 참여, 외부인 수강을 막고 수강생 출결 확인을 한다.
니하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외국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