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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공시설 예방소독 강화... 주민들 셀프 방역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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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소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셀프 방역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종로구방역단은 시설 실내외 방역소독방법, 살균제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교육을 받은 후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전용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수칙 또한 홍보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요청이 들어온 민간시설 또는 주거지역을 찾아 꼼꼼히 소독하고 주민들에게 소독하는 법이나 살균제 사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예방소독을 강화하는 주된 장소는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이다. 특히 접촉이 잦은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손잡이, 스위치를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하는 중이다.

구는 17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주민들에게 소독기, 약품 등을 배부함으로써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민들의 ‘셀프 방역’을 돕고자 사직동의 경우 지난 27일부터 사직동 주민, 사업장 운영자로부터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신청 후 24시간 이내 사용하고 반납해야 한다. 또 살균소독제를 사직동 주민센터와 각 통장 집 앞에 비치해 개별용기를 지참한 주민 누구나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방역소독기 대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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