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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가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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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치매 노인 치료프로그램 개발


서울 중구가 개발·제작한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치매 또는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에게 가정용 치매 치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를 개발·제작해 전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치매 노인들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기억건강꾸러미에는 ▲‘강낭콩 키우기 세트’와 ‘식물 성장 일기장’ ▲소근육을 자극해 주는 ‘수공예 활동키트’ ▲자체 제작한 ‘인지 증진 활동지’ ▲견과류, 팩참치 등의 치매예방식품 등을 담았다. 꾸러미 구성은 대상자의 진단 유형(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에 맞게 전문가 자문을 얻어 맞춤 개발했다.

지난달에 이어 2차로 배부되는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지난 20일부터 열흘간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141개 치매 노인 가정에 배송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치매 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4-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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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