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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
시에 따르면 2008년 버스 노선 개편 이후 12년 만에 개편을 통해 109개 노선을 119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또 친환경 전기버스 63대를 추가해 현재 200대인 버스를 263대로 대폭 늘려 운행한다.
개편을 통해 현재 하루 995회인 도심지역 운행 횟수를 1323회로 늘려 시민 편의를 높였다.
따라서 배차 시간이 기존 25∼30분 간격에서 10∼15분 간격으로 줄어든다.
읍·면 지역에는 중형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지에 접근하기 쉽게 역, 공항, 터미널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한다.
보경사 52회(22분 간격), 구룡포 84회(12∼15분 간격), 호미곶 36회(30∼31분 간격), 여객선터미널과 영일대해수욕장 36회(30∼31분 간격), 호미반도둘레길 17회, 오어사 12회 등으로 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한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