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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언택트 시대 비대면 원격교육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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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 의원 의정역량개발 교육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8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사가 본인 연구실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강의를 하고 도의원 등 수강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휴대폰과 PC등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는 원격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지역주민, 단체 등과 소통이 많은 지방의원임을 감안해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으로 정했다.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원격 교육임에도 많은 의원들이 휴대폰, PC 등 온라인에 접속하여 교육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디지털문화심리학자 건국대 경영학과 이승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 등을 제시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디지털 정보는 이미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었으며,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정보를 적극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의정활동전략을 실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폰, 노트북 등으로 대학교수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코로나시대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의원의 교육 패러다임도 스마트하게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의정역량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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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