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 도의원 공공형어린이집 애로사항 청취 장태환(의왕2)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진혜숙 안양·의왕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과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장태환 도의원실 제공 |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7월부터 기존에 설치돼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별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은 612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안양시는 32개소, 의왕시는 4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안양·의왕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이 우수하고 공공성과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1급 보육교사 배치 비율 등 선정 기준이 까다롭고 절차가 어려운 것에 비해 취사부 보조금 및 보육교사 지원금 등이 다른 어린이집과 차별성이 없어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장 의원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하는데 차별성이 적어 안타깝다”면서 “형평성에 대한 문제와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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