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6 14면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첨단 언택트 선별진료소 설치
서초구는 가을·겨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새로 설치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루 5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하다. 선별진료소는 총 151.5㎡(46평) 규모로 역학조사실, 문진 및 검체실, 대면진료실, 엑스레이실, 객담실, 의료지원실 등을 갖췄다. 역학조사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 방식의 ‘워크스루’로 진행돼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지 않아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으로 할 수 있다. 이용자 간 접촉 감염을 막기 위해 자동문과 자동 손소독기를 설치했다.